혼잣말 많이하는 아이 어떤가요?

오늘은 아이들이 자주하는 혼잣말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우리아이가 말이 느린편인가요? 아니면 너무 빠른가요? 혹시라도 걱정되신다면 이 글을 주목해주세요!

우리아이가 자꾸 혼자 중얼거려요..
연구결과에 따르면 만 2세~4세 사이의 아이들이 부모에게 혼나거나 관심을 끌기 위해 일부러 이상한 소리를 내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일시적인 현상이고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행동이니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다만 이러한 행동이 지속된다면 전문가와의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혼잣말을 하면 언어발달에 도움이 되나요?

보통 아기들은 옹알이를 하다가 말문이 트이게 되는데요, 이때 자신의 의사표현을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서 다양한 단어들을 조합해서 말하는 연습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여러가지 상황과 사물에 대한 어휘를 습득하면서 언어능력이 발달하게 되죠. 특히 두돌 전후로는 '싫어','아니야' 등 부정어를 표현하며 감정을 나타내는 문장을 구사하기도 하는데요, 만약 아이가 특정사물 혹은 사람등을 지칭하거나 반복되는 의성어 의태어를 계속 내뱉는다면 언어발달과정 중 하나로 보시면 됩니다.

지금까지 아이들이 자주하는 혼잣말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모든 아이들이 다 똑같지는 않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은 정상적인 과정을 거치고 있으니 안심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지나친 혼잣말은 문제가 될 수 있지만 적당한 수준이라면 오히려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오니 참고하세요!

혼잣말을 많이 하는 아이는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이해하고,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것은 언어 습득과 상상력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혼잣말이 과도하게 많거나 다른 사회적 상호작용을 방해한다면, 그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습니다.

• 다음은 혼잣말이 많은 아이를 위한 몇 가지 팁입니다:

1. 아이와 대화하기: 아이가 혼자서 말하는 것보다 더 효과적인 방법은 함께 대화를 나누는 것입니다. 이것은 언어 능력 개발에 도움이 되며, 아동의 생각과 감정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킵니다.

2. 상황 설명하기: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여러 상황들을 설명함으로써 아동의 언어 습득 및 인지 발달에 도움을 줍니다.

3. 질문하기: 아동에게 질문함으로써 그들의 생각과 감정, 의견 등을 들려줌으로써 소통 능력 및 사회성 개발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4. 마음의 시간 설정하기: 일정 시간동안 혼자서 생각하고 상상력을 사용할 수 있는 '마음의 시간'을 설정합니다.

5. 전문가와 상담하기: 만약 혼잣말로 인해 다른 활동들에 참여하지 못하거나 사회적인 상호작용에서 벗어난다면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도 고려해볼 만 합니다.
  
기억하세요, 모든 아동은 개별적인 성장 속도와 패턴을 가지고 있으므로 비교하지 않고 그들 자신만의 속도로 성장할 수 있게 지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