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 뇌전증_ 소발작은 어떤건가요?
소발작(petit mal seizure) 또는 결여 발작(absence seizure)은 특정 유형의 뇌전증으로서, 주로 어린 아이들과 청소년에서 발생합니다. 이러한 발작은 대개 짧고 갑작스럽게 시작되며, 몇 초에서 20초 정도 동안 지속됩니다.
소발작 중에 아이들은 일시적으로 의식이 멍해지거나 멈추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그들은 무언가를 쳐다보는 것처럼 보일 수 있으며, 활동을 중단하고 움직임이 없을 수 있습니다. 눈 깜빡임, 입술 울림, 손가락 트위칭 등의 경미한 신체 움직임도 관찰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소발작 후에 일상 활동을 계속할 수 있지만, 그들은 방금 있었던 사건을 기억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발작은 매우 짧기 때문에 부모님이나 교사 등 성인이 주목하지 않으면 종종 놓치게 됩니다.
소아 뇌전증 중 소발작의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유전적 요인과 뇌의 전기적 활동 이상이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치료 방법으로는 항경련제가 가장 일반적입니다. 약물 치료를 통해 대부분의 아동에서 소발작을 성공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소발작은 발작 중에서도 비교적 흔한 형태의 발작입니다. 간질성 뇌병증 환자에게서도 많이 발생하며, 소아에게서 주로 나타납니다.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면서 전신 근육 강직과 더불어 눈동자가 위로 치켜 올라가는 모습을 보입니다. 또한 혀를 깨물거나 침을 흘리고 거품을 물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상들이 반복되는 경우 경련 및 발작 횟수가 증가하게 되고 결국 혼수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 소아 간질이란 무엇인가요?
: 소아간질은 연령상으로는 2세~12세 사이의 아이들에게서 나타나는 간질을 말합니다. 원인은 다양하지만 대부분 유전적 요인 또는 환경적 요인(스트레스) 등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발병한다고 알려져있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 아이가 자꾸 넘어지고 부딪히는데 왜 그런건가요?
: 뇌전증 자체가 신경세포끼리 신호전달 과정에서 문제가 생겨서 생기는 병이기 때문에 신체 감각기관과도 연관이 깊습니다. 따라서 특정 자극에 대한 과민반응으로 인해 자주 넘어지거나 부딪히는 행동을 보일 수 있습니다. 특히 어린 나이일수록 외부자극에 민감하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합니다.
- 우리 아이가 이상행동을 보이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 경련증상이 심한 경우 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하거나 다치게 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병원에 내원하셔서 치료를 받으셔야합니다. 그리고 보호자분께서 당황하거나 놀라시면 안됩니다. 침착하게 대처하시고 안정시켜주셔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