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주사는 언제 맞는게 좋을까요?
독감
: 독감(influenza)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입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A형, B형, C형으로 나뉘며, 이 중 A형과 B형이 사람에게 감염을 일으킵니다.
독감의 증상
* 고열(38도 이상)
* 오한
* 근육통
* 두통
* 기침
* 인후통
* 콧물
* 결막염
독감에 걸리면 보통 3~5일 정도 증상이 지속되며, 대부분 자연적으로 회복됩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사람은 독감에 걸리면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높습니다.
* 65세 이상 노인
* 만성질환(심장병, 폐질환, 뇌졸중, 당뇨병, 암 등)이 있는 사람
* 임신부
* 6개월 미만의 영아
* 면역력이 약한 사람
독감의 합병증
* 폐렴
* 뇌염
* 심근염
* 신장염
* 심부전
* 사망
독감은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습니다. 독감 예방 주사는 매년 맞는 것이 좋습니다. 독감 예방 주사는 병의원, 약국, 보건소 등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습니다.
독감에 걸렸을 때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해열제와 진통제를 복용하여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독감에 걸렸을 때는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에 가야 합니다.
* 3일 이상 고열이 지속되는 경우
* 호흡곤란
* 흉통
* 구토나 설사가 심한 경우
* 의식 혼미나 경련이 나타나는 경우
독감은 전염성이 매우 강한 질환입니다. 따라서, 독감에 걸렸을 때는 다른 사람에게 전염되지 않도록 마스크를 착용하고,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나라의 독감 유행 시기는 일반적으로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입니다.
따라서 독감 예방 주사를 맞는 가장 좋은 시기는 9월 하순부터 11월 중순까지입니다. 이 시기에 맞으면 백신 접종 후 2주가 지나면 항체가 생기기 시작하여 독감 유행이 시작되는 11월부터 효과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다만, 9세 미만의 어린이는 처음 독감 예방 주사를 접종하는 경우 2회 접종이 필요합니다. 첫 번째 접종은 9월 하순부터 10월 중순까지, 두 번째 접종은 첫 번째 접종 후 4주 이상 지난 후 맞아야 합니다.
또한, 독감 예방 주사는 매년 맞는 것이 좋습니다. 독감 바이러스는 매년 변이하기 때문에, 이전 해에 맞은 백신으로 올해 유행하는 독감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2023년 11월 11일 현재는 독감 예방 주사를 맞기에 적절한 시기입니다. 특히, 독감에 걸리면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은 다음과 같은 사람은 꼭 독감 예방 주사를 맞아야 합니다.
- 65세 이상 노인
- 만성질환(심장병, 폐질환, 뇌졸중, 당뇨병, 암 등)이 있는 사람
- 임신부
- 6개월 미만의 영아
- 면역력이 약한 사람
독감 예방 주사는 병의원, 약국, 보건소 등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