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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징징대는 아이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육아정보

by MinChaemom 2023. 9. 28.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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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자라면서 떼쓰는 일이 잦아지는건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부모입장에서는 참 힘든 일이죠. 특히나 아직 어린 아기라면 더욱더 그런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자주 징징대는 아이들을 대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 우리 아이는 왜 이렇게 우는걸까요?

보통 생후 6개월까지는 욕구불만과 불안감 등 여러가지 감정표현을 울음으로 표현한다고 해요. 하지만 이 시기가 지나면 자신의 의사를 정확하게 표현하기 위해서 울기보다는 짜증내는 경우가 많아진다고 합니다. 이럴때는 혼내기보다는 다른 장난감을 주거나 안아주는 등 관심을 돌려보는 건 어떨까요?

자꾸 소리지르고 화내는 우리 아이 괜찮을까요?

소리지르는 행동은 만 2세 이전의 아이에게 많이 나타나는 행동입니다. 이때는 언어발달이 미숙해서 자기주장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고 울거나 큰 소리로 말하는 방식으로 표출하는데요. 또한 사회성이 발달하면서 친구와의 관계에서도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합니다. 만약 계속 같은 상황이 반복된다면 전문가와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아이가 자꾸 징징거릴 때는 아이의 행동 뒤에 숨겨진 원인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래는 몇 가지 방법을 제안드립니다:

1. 원인 파악: 아이가 지루하거나 피곤한 경우, 배가 고픈 경우, 주변 환경이 너무 시끄러운 경우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징징거릴 수 있습니다. 상황을 잘 관찰하여 아이의 필요를 이해하고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감정 인정: 아이의 감정을 인정하고 이해한다는 것을 표현하세요. "지금 많이 화나있겠어" 혹은 "많이 힘들겠다"와 같은 말로 아이의 감정을 대변해주면, 그들도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는 데 도움됩니다.

3. 대화하기: 가능한 한 단순하고 명확한 언어로 대화를 시도하세요. 그리고 그들에게 어떻게 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4. 일관성 유지: 규칙과 한계를 설정할 때 일관성 있는 규칙과 경계를 유지하세요. 예를 들어, 식사 후 즉시 디저트를 먹는 것은 안된다든지, 장난감 정리 후에만 TV를 볼 수 있다든지 하는 규칙 등입니다.

5. 모델링: 부모님이나 보호자가 직접 올바른 행동 방식을 보여줌으로써 모델링 역할을 합니다.

6. 포즈 타임(시간 외): 부모와 아동 모두 스트레스 받거나 화가 날 때 잠시 거리를 두고 상황을 평온하게 다시 생각할 수 있는 시간 외(포즈 타임)를 가져보세요.

7. 긍정적인 관심 주기: 문제 발생 전에 긍정적인 관심과 칭찬으로 아동의 좋은 행동 패턴을 강화하세요.

8. 휴식 시간: 아이가 충분히 휴식하고 잠을 자는지 확인하세요. 피곤하거나 잠이 부족하면 더욱 징징거릴 수 있습니다.

9. 환경 변경: 때로는 환경의 변화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너무 시끄러운 곳에서 조용한 곳으로 이동하거나, 안에서 밖으로 나가 새로운 활동을 시작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각 아이의 성격과 상황에 따라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해보고 아이에게 가장 적합한 방법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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