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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같은 부모가 바람직 할까요?

육아정보

by MinChaemom 2023. 10. 1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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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많은 사람들이 ‘부모’라는 단어보다는 ‘친구’라는 단어를 선호한다고 해요. 그만큼 우리 사회에서는 가족 간의 유대감 보다는 개인주의 성향이 강해지고 있다는 뜻이겠죠? 하지만 이와는 반대로 최근들어 자녀와의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부모님들도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과연 어떤 방법들을 활용해서 아이에게 다가가고 있을까요?

아이랑 친해지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가장 먼저 떠오르는건 역시나 맛있는 음식과 선물이겠죠? 특히 어린 시절엔 먹는것만큼 좋은게 없으니깐요~ 그리고 장난감 사주기 등 다양한 방법등이 있겠지만 저는 같이 놀아주는걸 추천드려요! 아무리 비싼 장난감이라도 혼자 가지고 노는거면 금방 질리기 마련이거든요. 물론 너무 과한 스킨십은 금물이지만 적당한 스킨쉽은 오히려 친밀감 형성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너무 엄하게 대하는 건 좋지 않을까요?

물론 엄격함이라는 말 자체가 부정적인 의미를 담고 있긴 하지만 무조건 나쁘다고만은 할 수 없어요. 다만 주의해야할 점은 강압적이고 일방적인 훈육방식은 피해야한다는 거예요. 예를 들면 “너 이거 안하면 혼날줄 알아” 라는 식의 협박성 멘트는 절대 금지입니다. 그런 방식으로는 아이 스스로 행동을 고치려 하지 않을뿐더러 잘못했을 때 벌을 받는구나 라고 인식하기 때문에 역효과가 날 수 있습니다.





부모와 아이 사이에 친구처럼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긍정적인 면을 가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관계는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하고, 감정을 표현하며, 서로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그러나 "친구같은 부모"가 되는 것이 항상 바람직한 것은 아닙니다.

1. 경계선 설정의 어려움: 부모가 너무 친구 같아진다면, 적절한 규칙과 경계선 설정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안전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하는 데 필요한 구조와 일관성을 요구합니다.

2. 권위의 상실: 부모가 친구처럼 행동한다면, 그들의 권위가 약화될 수 있습니다. 이는 징계나 중요한 결정에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3. 부적절한 역할 분담: 부모와 아이 사이에는 건강하고 적절한 역할 분담이 필요합니다. 만약 부모가 친구처럼 행동한다면, 아이들에게 무리한 책임을 지우거나, 반대로 자신들의 문제나 스트레스를 공유하는 등 부적절한 역할 분담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바람직한 것은 "친근하되 권위 있는" 관계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즉, 개방적인 소통과 이해는 독려되어야 하지만 동시에 규칙 설정과 징계 실행 등에서의 권위도 유지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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