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자존감을 높이는 말은?

아이들이 자라면서 부모에게 바라는 점 중 1위는 ‘자존감’입니다. 하지만 많은 부모님들께서 자녀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방법을 몰라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우리 아이의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대화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자녀의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가장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건 칭찬과 격려입니다. 특히나 어린 시절엔 작은 일이라도 스스로 해냈을 때 큰 성취감을 느낄 수 있고, 이 경험이 반복되다보면 자연스럽게 자신감이 붙으면서 자존감이 높아지게 됩니다. 또한 실수했을 때 혼내기보다는 “괜찮아”라고 말해주며 용기를 북돋아 주는 것이 좋습니다.

칭찬과 격려는 구체적으로
하는 게 좋을까요?

네 그렇습니다. 단순하게 잘했어~ 보다는 어떤 부분이 좋았고, 앞으로는 이렇게 하면 좋을 것 같아 라고 구체적으로 알려주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예를 들어 동생이랑 사이좋게 놀아서 참 대견하다 라는 식으로 말하는 것이죠.

부모로서 좋은 본보기가 되어야겠죠?

맞습니다. 아무리 긍정적인 말을 많이 해주어도 행동이 올바르지 않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따라서 올바른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항상 밝은 표정으로 인사하기,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기 등 사소한 것에서부터 바른 생활을 실천하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는 말은 아이의 능력을 인정하고, 그들이 가치 있는 개인임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다음과 같은 문구를 사용해보세요:

1. "너의 노력을 보았어. 정말 잘했어!"
2. "네가 이 일을 해결할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해."
3. "오늘 네가 한 일에 대해 정말로 자랑스러워."
4. "실수를 해도 괜찮아, 중요한 건 배우려고 시도하는 것이야."
5. "너는 내게 소중한 사람이야."
6. "너의 생각과 의견은 중요해."
7. "네가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면 좋겠다고 생각해?"
8. "나는 너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게 좋아."
9. "잘못된 선택을 했다고 해서 너 자신이 나쁜 사람인 건 아니야."

위와 같은 말들은 아이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여 그들의 자존감과 자기효능감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말뿐만 아니라 실제 행동으로도 아이에게 존중과 사랑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진심으로 듣기, 관심 가지기, 함께 시간 보내기 등으로 부모로서 존재감과 지지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오늘은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는 대화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여러분 모두 도움이 되셨나요? 지금부터라도 조금씩 연습한다면 분명 달라질 겁니다.